* 여러해살이 / 전국노지월동(영하-30)

Primula sieboldii

주문진 해풍맞고 자란 튼튼한 노지월동 야생화 키우는 복남이예요.

분홍꽃에 곰보잎이 특징인 토종앵초의 꽃말은 행복의 열쇠, 청춘, 젊은이입니다.

연앵초, 야앵초, 취란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요. 4월~5월에 분홍꽃이 핍니다. 내한성은 영하30도까지 전국노지월동 가능한데, 여름의 경우 25도 이상 넘어가면 힘들어해요. 녹는현상이 생깁니다. 다시 선선해지면 살아나니 여름에 없어졌다고 정원을 갈아엎지는 마셔요. 한번 심어두면 계속 피고지고 반겨줍니다. 이왕이면 반그늘이나 그늘에 심어두시는게 토종앵초를 위해서 좋습니다. 앵초는 죄다 앵초냐 하는 분들 계신데요. 앵초라는 꽃 이름이 일본에서 어원되었다하니 아쉽긴 합니다. 수많은 앵초 중에서 단정하고 정갈한 우리 토종앵초는 노지월동도 잘되고, 화려하진 않지만 질리지 않는 멋 때문에 늘 인기 있습니다. 역시 우리것이 좋은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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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촬영 20190520

봄촬영 20190520 토종앵초

봄촬영 20190520 토종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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